요즘처럼 고온 다습한 날이면 여성들은 Y존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샤워하면서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Y존에 함께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Y존은 비누나 바디클렌저보다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여성청결제의 사용이 왜 필요할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여성청결제란?
여성의 외음부를 세척하는 pH 4.5~5.5 약산성 제품입니다.
오일, 알약, 클렌징폼, 젤, 이너케어 디바이스 형태가 있습니다.
* 오일 - 입욕과 좌욕시 2~3 방울을 물에 섞어쓰는 형태
* 알약 - 물에 타서 쓰는 제품. 온수에 약을 녹인 후 좌욕이나 반신욕으로 사용
* 클렌징폼 형태 - 거품형식으로 자극이 적음.
* 젤 - 손으로 거품을 살짝 내어 사용
* 이너케어 디바이스 -주로 착용하는 형태로 항문을 포함하여 질염, 치질까지 관리할 수 있는 장치
2. 필요성
여성의 질은 자궁과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로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늘 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바디클렌저나 비누를 사용하면, 산성의 질 밸런스가 깨지면서 분비물의 증가, 냉의 증가, 냄새나 가려움 심할 경우 질염등의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시크릿존은 일반 피부와는 달리 PH 농도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는게 중요하므로 알칼리성의 일반 제품을 사용하지 말고, 약산성의 여성 청결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3. 제품 선택 기준
1) 유산균이 함유 되었는가?
- 질 내에는 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의 비율이 높아요. 여성청결제에 락토바실러스가 함유되어 있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합니다.
-> 락토바실러스 : 감염에 대한 장벽과 미생물 화합물 생성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생식기 감염 예방
칸디다 질염을 유발하는 칸디다균 항진균효과
2) Ph 약산성인가?
3) 유해 화학성분이 없는 제품인가?
- 점막으로 둘러싸인 여성의 질은 화학 성분의 흡수율 또한 일반 피부에 비해 42배나 높습니다.
흡수된 화학 성분은 생리통, 질염등의 여성 질환은 물로 호르몬 교란, 심지어 자궁 내막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반드시 화학성분이 없는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여성 청결제를 조사하다보니 남성청결제도 있더라구요.다음에는 남성청결제도 포스팅 해 보아야겠습니다.
날씨도 꿉꿉하고 불쾌한데, 우리의 소중이는 상쾌하고 깔끔하고 건강하게 유지했음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 위 제품들은 무작위로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제품을 검색하여 이미지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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