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지런한 케이시입니다.
저는 저와 관련된 건강이슈를 그 동안 업로드 해왔는데요.
요새 또 고민이 생겼어요.
바로... 방귀에요.
예전보다 부쩍 방귀를 자주 뀌고, 냄새도 독해져서.. 남편이 구박이 말이 아니랍니다. ㅠ..ㅠ
예전보다 왜 방귀를 자주 뀌는 건지, 건강상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조사해봤습니다.
1. 방귀를 자주 뀌는 이유
1) 음식 빨리 먹는 습관
방귀의 양은 입을 통해 위로 들어간 공기의 양에 의해 좌우됩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은 입을 통해 위에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많아 지기 쉬우므로 방귀의 양도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평소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2) 식후 바로 눕기
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려면 식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바로 눕게 되면, 위의 입구가 소화 중인 음식물로 막혀서 공기가 트림으로 빠져나갈 수 없게 됩니다. 즉 사람이 서 있는 상태에서는 공기가 트림으로 빠져나가는 한편, 누워 있으면 공기가 음식과 함께 위의 출구에서 장으로 흘러 들어 방귀가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3)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향
특별히 방귀를 많이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지는 않았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콩과 식물
- 십자화과 채소 :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 과당이 포함된 과일 : 배, 사과, 복숭아
- 유제품
- 매운음식
- 알코올
4) 스트레스와 긴장감
불안정한 심리상태는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미쳐 위장관 운동이 저하됩니다. 음식물의 소화가 지체되면서 유해 가스가 장속에 생성됩니다.
5) 과민성 대장 증후군 또는 염증성 질환
잦은 방귀와 복통, 설사 등이 동반된다면 의료기관에서의 검사가 요구됩니다.
6) 변비
변비로 인해 장내 가스가 늘어나면 방귀를 자주 뀔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방귀 [fart]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 해결방법
건강한 사람은 평균 13~25회의 방귀를 뀐다고 합니다. 위의 요인들에 해당한다면 생활 습관 개선이나 적절한 치료로 방귀의 양을 줄여볼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다른 방법은
1) 면류 삼가기
면류는 섭취시 공기를 더 많이 삼키게 됩니다. 평소보다 방귀가 잦다면 면류 섭취를 줄여보세요.
2) 비타민 C 섭취
비타민 C는 체내 세균과 활성 산소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염증성 질환을 줄여주기 때문에 잦은 방귀와 독한 냄새에 도움이 됩니다.
3) 양배추 즙 복용하기
4) 지압
간이 좋지 않을 때도 방귀의 냄새가 독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간에 도움이 되는 지혈법을 자주 해주세요.
저의 경우는 빨리 먹는 습관, 식후 눕는 습관, 알콜의 섭취가 잦은 방귀의 원인 인듯 싶어요. 평소 음식을 천천히, 그리고 음주를 줄이고, 자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할 듯 하네요.
이렇게 원인을 알고나니, 역시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게 중요하고,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어떻게든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항상 내몸에 귀 기울이고, 건강하게 살고자 노력하는게 늘 필요한 것 같아요.
모두 자신의 몸에 귀 기울이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킵시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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